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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회 한글점자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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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3 10:25:20 조회수 159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2020년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에 세종점자도서관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11월 3일(금) 오후 1시 30분에 보람종합복지센터 지하강당에서 '제97회 한글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13:30 - 축하 공연(성과발표회)

14:00 -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15:00 -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축하공연에는 세종점자도서관의 기타동아리, 합창동아리, 블레싱 하모니카 합주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시각장애인들의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던 공연이었습니다.


 
한글점자의날 표창에는 '시장상 - 이지삼 회원', '의장상 - 정현주 자원봉사자', '홍성국 국회의원 표창 - 이종수 회원', '강준현 국회의원 표창 - 박서호 자원봉사자',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회장상 - 차상현 팀장', '세종점자도서관장상 - 김난숙 자원봉사자' 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세종점자도서관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SK트리켐, 한화에너지에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기념사를 나선 세종점자도서관 이준범관장님은 '점자보급, 활성화, 정보접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라고 본인의 뜻을 밝혔고,

축사를 하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의장님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하고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님은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독서, 문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나가는 중요한 문자이고, 세종시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도서관이 보급되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니 세종점자도서관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라고 뜻을 전하였습니다.



 
2부행사인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시각장애인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세종점자도서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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